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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주체험센터 직원들, 재능기부 통해 사회공헌활동 펼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직원들이 백양초등학교(고흥군 동일면 소재)를 찾아가 우주과학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색 재능기부활동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문우주과학, 항공우주공학, 물리교육학 등 과학을 전공한 우주활동부 직원들이 이색 재능기부의 주인공이다. 우주활동부 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인근 학교를 방문해 우주과학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빛과 망원경」이라는 실험체험 프로그을 들고 백양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이 실험체험을 통해 빛의 성질과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백양초등학교 박성우 학생은 “내가 만든 망원경으로 본 운동장이 신기했다”라며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형식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재능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주활동부 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내가 가진 재능을 아이들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계속할 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주활동부 직원들은 6월까지 매주 백양초등학교를 찾아가서 4시간씩 우주과학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