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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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이 되기 위해 지구로 다가온 커다란 달이 고흥의 밤하늘을 파랗게 물들였던 9일 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는 슈퍼문을 주제로 한 <보들별잔치>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아이클레이를 이용해 지구와 달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달이 선사하는 다양한 천문현상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천체망원경에 자신이 가져온 카메라를 연결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접 달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진 설명 : 보들별잔치 참가자들이 촬영한 달 사진

특히 이번 보들별잔치는 덕흥캠퍼스에 설치된 150mm 굴절망원경으로 촬영한 달을 중앙홀에 마련된 대형 DID(Disital Information Display) 장치로 실시간 송출하여, 참가자들이 미려한 달의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보며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설명 : 150mm 굴절망원경에 STL1001E CCD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달 사진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보들별잔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주관/주최하는 과학문화 확산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됩니다. 9월 28일에는 달에 의한 토성엄폐 현상을 주제로 보들별잔치가 열리고, 10월 8일에는 개기월식을 주제로 보들별잔치가 열립니다. 보들별잔치 모집공고를 가장 빨리 받아보고 싶으신 분은 우주체험센터 페이스북(검색창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페이스북')에 접속하셔서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