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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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우주센터(이하 우주센터, 원장 박형호)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경상남도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우주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호 우주센터 원장과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우주 산업사회를 맞이할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해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주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또한 경남지역 교직원의 우주과학분야 전문성 향상과 일선 학교에서의 우주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주센터 박형호 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까지 연간 50여개교의 경남지역 학생들이 우주센터를 찾고 있지만, 아직 우주센터의 체험활동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이 훨씬 많은 현실이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교육청 내 학생들과 교육 가족들의 우주과학 체험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주과학 이해증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주개발시대 NEW SPACE의 아이들이 새로운 시각과 도전으로 미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 경남 미래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오는 11월 ‘경남교육청 영재키움 프로젝트’ 참여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이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