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의 실제모습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 축제가 열린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원장 홍승수)가 우주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2월 2주간의 주말을 이용하여 ‘스타파티(Star Party)’를 개최한다.
○ 별과 함께 가족, 친구들이 어우러지는 스타파티는 낮에는 태양활동을 주제로, 밤에는 행성과 위성의 운동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스타파티는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 12월 10일 밤 10시에 시작하는 스타파티에서는 개기월식과 목성을, 17일 저녁에는 목성과 안드로메다은하 등을 주로 관측한다.
○ 또한 11일과 18일은 낮 시간에 진행되며, 2012년 극대기를 맞이하는 태양활동을 관측한다.
□ 올해 개관한 천체투영관에서는 여러 천체의 운동을 알기 쉽게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낼 예정이며, 핸드폰을 이용한 천체현상 촬영법, 별 자리판 활용법, 종이비행기와 베르누이 원리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개인 망원경을 지참한 참가자에게 관측 장소가 제공된다.
□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행사 당일 순천역과 고흥터미널에서 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신청은 홈페이지(www.nysc.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여인원은 회당 200명씩이다.
□ 전남 고흥 나로도에 위치한 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청소년들의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연간 5만 명(연인원)이 다녀간 우리나라 우주과학 체험교육의 메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