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더욱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안전교육 강화, 안전비상벨 설치 및 청소년 탑승차량 안전입히기 캠페인 실시

전남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우주센터, 원장 박두규)는 연간 200개가 넘는 학교·청소년단체가 방문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하는 4만5천명의 청소년에게 양질의 우주과학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체험활동 및 이동과정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주센터는 입소 시 체험활동 및 생활관·식당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비상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안전교육이 진행되는 시간을 변경하고 자료를 개선하여, 청소년 및 인솔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형태를 바꾸었으며 교육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우주센터는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주 이동로와 체험관 내부시설 및 숙박시설에 안전비상벨을 10개소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제세동기(AED)를 3곳에 설치하고 센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고흥나로도 봉래 119 안전센터와 응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수학여행이 많이 진행되는 봄·가을철 대형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년 탑승차량 안전입히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안전벨트의 올바른 착용법, 차량 내 소화기 및 비상망치 사용법 등이 적힌 표지판 등을 버스 운전기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활동안전센터의 안전표시 스티커를 센터 내 청소년활동 장소 및 이동경로에 부착하여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을 환기시켜주고 있다.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