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우주센터, 청소년과 함께 여는 제1회 우주항공청 SPACE CAMP 펼쳐

제1회 우주항공청 SPACE CAMP 단체 사진 (사진=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현배, 이하 ‘우주센터’)는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과 공동으로 ‘제1회 우주항공청 SPACE CAMP’를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2박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4년 「우주개발진흥법」 개정과 함께, 5월 27일 우주항공청을 신설했다. 이를 기념해 ‘우주항공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를 ‘우주항공주간’으로 선포했다. 이번 캠프는 우주항공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직접 우주항공 분야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우주인 훈련 체험 △천문우주 교육 △우주항공 인프라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우주항공청 존리 본부장을 포함한 실무진의 코칭을 받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현배 우주센터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주항공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주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우주과학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주항공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주항공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협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