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계 교원연수 중 우주 유영 훈련 장비를 체험하는 참가자의 모습 <사진=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직무대행 조현진, 이하 우주센터)는 2024년 7월 31일부터 전국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지원 및 공교육과 청소년활동 연계 확대’를 위한 항공우주분야 하계 교원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주센터는 2022년부터 전국 교원 대상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지정되어 ‘항공우주분야 하계 교원연수’를 체험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원연수는 ‘우주체험으로 알아보는 인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2박 3일 15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우주과학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로켓 개발부터 인류의 달 탐사 과정과 우주인 훈련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항공우주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 교원은 5월 27일부터 한 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 ‘국립청소년시설 이용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주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현진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 교원이 항공우주분야의 지식과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교육과 우주과학 분야 청소년활동의 연계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